[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첼리스트 박유신이 세 번째 음반 '겨울나그네(Winterreise)' 발매를 기념해 12월 11일 경북 포항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은 박유신이 내달 8~18일 통영과 포항, 서울, 인천 등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에서는 12월 11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박유신은 독일 뤼벡 국립음대 교수이자 리트 전문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플로리안 울리히와 함께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녹음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리사이틀에서는 겨울 나그네 전곡과 '아르페지오네 소나타'(D. 821)를 연주한다.
8일 통영국제음악당과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한다.
플로리안 울리히는 1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과 18일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 무대에서 협연한다.
한편, 박유신의 세 번째 음반 '겨울나그네(Winterreise)'는 12월 4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