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예드림(藝-Dream)홀’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드림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새일초, 대전성모초, 대전대문중, 대전어은중, 대전전자디자인고 등에서 진행됐으며, 총 14억 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예드림홀은 학생들이 예술적 꿈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예술 수업, 공연, 전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예술(융합)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방과 후 수업 등 폭넓은 교육 활동이 가능하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드림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적 꿈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예술교육 전용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풍부한 예술 교육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