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20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송중기는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지 1년 조금 지났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예쁜 공주님을 만났습니다"라며 둘째 딸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며 가족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 "여러분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하고 가정을 꾸렸다.
그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1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소식을 전한 송중기는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그는 영화 ‘마이유스’ 촬영을 진행 중이며 배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송중기는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으로 연기 경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가정과 작품 활동에서 모두 경사를 맞이하고 있는 송중기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