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안동] 황태진 기자 = 경북 안동시가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는 19일 영주 선비세상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00만 원, 포상금 75만 원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최우수상’ 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시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도내 에너지정책 우수 시군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체계 구축, 기관장 관심도,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계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LED보급 등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기관과 개인 등에 따라 분야별로 시상했다.
시는 공공기관 LED(가로등 포함) 보급률,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홍보와 계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범사례 등의 공로가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개인, 기업체 등에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