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14일 오전 7시에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I)과 ‘제259회 산학협동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산학협동포럼은 산학연관민(産學硏官民)이 협동하여 기업 성장과 경제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상생을 위한 학습포럼으로, 지역과 국가의 상생발전을 지향하며 기업경영과 신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교양 지식 교류의 장이다. KIURI 회원 및 산학협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259회는 조선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산학협동연구원이 연계하여 기후 위기 시대의 산학협동을 통한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영학회 회장인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ESG 경영, 디지털 전환기에 품질이란 술래잡기’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산학협동연구원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함께 진행했다.
강희숙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후 위기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중점”이라며, “한국산학협동연구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의 경영 모델 연구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이러한 성과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