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문화원,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협력프로그램 개최

2024-11-20 03:52

‘나의 洞시대 광주오페라’展, 학생들의 창의적 해석을 만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학생들이 현대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과 그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찾아온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나의 洞시대 광주오페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수업을 통해 배운 학생들이 광주비엔날레 작품과 주제를 반영하여 다양한 예술 분야로 표현된 수상작 74점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 개막식은 22일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대상에 광주시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에는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장상 2명, 특선 33명, 입선 38명에게 상장이 수여되는 시상식이 열린다.

정인서 서구문화원 원장은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학생들의 독창적인 해석과 개성이 담긴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시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