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8일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 1기’ 3주 차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응급처치 교육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는 세종소방서 신진규 소방장이 맡아 응급처치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소개하며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 속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오천년 빈곤의 극복 그리고 세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세종시의 독특한 도시 환경과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환경과 특색을 살린 미래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여성·청년 정치캠퍼스 1기’는 세종지역 여성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치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4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4주간 매주 2개의 강의로 진행되며, 오는 25일 수료식을 통해 첫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종 지역의 여성과 청년들에게 정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