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19일(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아동보호팀, 남양주남부경찰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및 봉선사가 위탁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경기도 남양주시, 가평군 2개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활동을 담당하는 기관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 학대 예방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아동학대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가혹행위 △유기·방임 등을 포함한다.
이 사장과 이주락 노조위원장, 공사 청소년시설 직원 등 5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긍정 양육 129원칙이 담긴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설문 조사를 준비하였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아이들의 손을 따뜻하게 녹여줄 장갑을 제공했으며, 공사는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휴대용 호신 경보기 100개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캠페인 종료 후,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아동보호팀 전희경 팀장은 “행정체계와 제도를 통해 살기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남양주남부경찰서 안용주 계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에 관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범석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체벌과 훈육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긍정 양육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공사도 아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희망 PC 기증, 책상 및 의자 20세트 기부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밖에도 △명절맞이 무료급식소 봉사 △중증장애인 시설 환경정비 봉사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함께하는 쌀 기부 봉사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