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가 공개 하루 만에 역대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5일 '피의 게임3' 첫 회가 공개되자마자 역대 일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2 대비 시즌 3의 첫 공개 당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가 약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2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피의 게임'은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의 승부를 다룬 생존 지능 서바이벌 예능이다.
공개된 시즌 3에선 플레이어 18인의 개성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장동민은 첫 번째 게임이 시작된 지 약 47초 만에 문제를 풀어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반면 홍진호는 시즌 3에 새롭게 합류한 플레이어들의 살벌한 기행에 얼어붙어 꼼짝 못 했다. 새로 합류한 스티브예는 유명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시즌 2에도 섭외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 2 때는 스케줄이 바빠서 참가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연락을 주셔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피의 게임3'에서 홍진호와 카드 게임보다 다른 종류의 게임에서 대결하는 것을 기대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승을 생각하고 임하지 않는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재밌게 하자는 마인드로 임했다. 경험이 있었으면 조금 더 계획과 준비를 하고 우승을 목표로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의게임 시즌 3' 3회 코멘터리가 19일 오후 4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