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어두운 세상에 희망이 되기를 기원하며 ‘성탄의 빛’을 밝혔다.
목원대는 지난 18일 오후 대학본부 앞에서 성탄목(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예배를 갖고 온 세상에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이번에 설치한 성탄목은 높이 11m, 지름 5.5m의 대형 구조물로,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 형태로 디자인돼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성탄목 주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한 천사의 날개, 루돌프 썰매 등 다양한 조형물이 함께 설치돼 겨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희학 총장은 “아름답고 멋진 성탄목을 통해 우리를 위해 찾아온 구주 예수님의 빛을 바라보고,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