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는 오는 22일 마감하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에 모집 정원의 18.2%인 440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진은 2025학년도에 공학계열 11개학과, 인문사회 5개학과, 자연과학 6개학과, 예체능 7개학과에 총 24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2차 정원 내 전형별 선발인원은 일반고교과전형 94명, 특성화고교과전형 84명, 면접전형 87명, 평생·일학습전형 160명, 대학자체전형 38명이다.
특히 이중 평생·일학습전형은 만학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전형이다. 학과마다 차이가 있으나 별도반을 구성해 주간 전일제, 주말 전일제, 야간 전일제, 대면/비대면 병행, 주중 저녁 시간, 계절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영진은 또 이번 수시2차 지원자들에게 학과 및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수시2차 선발은 수시1차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2회 더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의 적성과 진로를 좀 더 면밀히 검토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며 “정원 내 최초 합격자는 입학학기 50% 감면, 추가합격자에 대해 100만원을 감면하며, 정원 외 최초합격자는 90만원, 정원 외 추가합격자는 50만원을 감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