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양육비 미지급 의혹' 박연수, SNS 통해 또 저격했다

2024-11-19 16:11

박연수, 최근 송종국과의 갈등 공개적으로 드러내

배우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남겼다.

배우 박연수. / 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 / 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는 지난 18일 소셜미디어(SNS)에 송종국을 겨냥한 글과 함께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를 게시했다.

그는 “너 무서운 거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 했다”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은 강한 어조로 송종국을 비판하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삭제됐다.

박연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송종국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약속했던 것만 지켜달라"고 요구하며, 해시태그 ‘양육비’를 달아 송종국의 양육비 미지급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송종국은 지난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고’ 시즌3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했고, 현지에서 축구 코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형이 태권도 특기로 먼저 영주권을 받았고, 나는 자영업자로 마지막 영주권을 받았다”며 캐나다 축구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임을 언급했다.

그는 "주중에는 평택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주말에는 홍천에서 시간을 보낸다"며 현재 캠핑카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캠핑카는 약 70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연수와 송종국은 2015년 이혼 후, 박연수가 두 자녀 송지아와 송지욱을 키워왔다. 송지아는 현재 골프 선수로, 송지욱은 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성장 중이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