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파격적인 인턴 모집 공고를 낸 기업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그 기업은 바로 '이도'다.
환경 전문 기업이자 국내 유일 밸류업 플랫폼 이도가 '체험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도는 이번 인턴 모집을 청년 구직자에게 전문 분야 직무 경험 제공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한다. 체험형 인턴의 급여는 월 3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어서 특히 눈길을 끈다.
체험형 인턴 신청 자격은 전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형 인턴의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취업포털 사이트와 이도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1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3일~6월 30일까지 5개월간 서울시 중구 본사 씨티스퀘어 그리고 각 현장에서 업무가 이뤄진다.
이도는 2025년 체험형 인턴 운영계획은 1기와 2기로 운영할 방침이다. 2기 경우 내년 7월~11월 5개월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 동안 입사자들에게 무료 카페 라운지와 골프 레슨·시설 이용, 요가·주짓수 수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인턴 프로그램이 청년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당사의 비전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