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교육원은 지난 15일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마음(MAUM)교육 활성화에 대한 협력,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 등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 김덕일 상권활성화팀장, 손혜진 관광사업팀장, 광주여자대학교 임귀자 산학협력단장, 최연준 홍보실장, 항공서비스학과 김지흔 교수, 마음교육학과 박지훈 교수가 참석하였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군의 문화관광 진흥을 도모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전문 기관으로 문화예술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데 앞장서기 위한 사업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주여자대학교와 해남문화관광재단의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 마음(MAUM)교육 활성화 등 두 기관의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광주여대 MAUM교육원 김경화 원장은 “해남문화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과 함께 마음(MAUM)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 마음교육학과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마음과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여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 행복, 조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융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대 심리학, 교육학, 철학, 종교학과 더불어 과학적 기반의 명상을 아우르는 마음·인성교육 전문가 양성 통합 프로그램을 one-stop 교육과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