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5일 고창노인요양병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창노인요양종합병원 조남열 원장과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2명이 참석하여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본 업무협약의 내용은 ▲학생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교육프로그램 진행 ▲취업 정보 및 취업 기회 제공 ▲대학 및 대학원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물리치료사 단기직무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공용기자재 및 장비 활용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발전으로 구성되었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고창노인요양병원과의 업무협약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에게 노인 재활과 관련된 전문적인 임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노인 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치료기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