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대학 구성원들의 투표로 통합교명을 확정한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2027년 3월 출범 예정인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해 18일 후보선정 투표공고를 하고, 25일 설명회를 거친뒤 26일 구성원 대상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두 대학 교원, 직원, 학생이다.
두 대학의 교명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에 구성되어 통합대학 교명 후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고, 최근 제7차 회의를 통해 기존 교명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와 신규 교명인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를 교명 후보로 제출했다.
두 대학은 이번 투표를 통해 통합대학 교명 후보가 결정되면 통합 대학 교명 등 관련 내용을 반영하여 11월 내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보완하여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