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빵의 전쟁 外

2024-11-18 21:01

'생활의 달인' 11월 18일 방송 정보

SBS '생활의 달인' 958회 방송 정보를 알아보자.

SBS '생활의 달인'은 한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매진하며 달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958회에서는 빵의 전쟁 캄파뉴, 직장인 점심 먹기, 코인 노래방, 라면 시험 1등, 펌프 등 다양한 달인을 만나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캄파뉴 자료 사진. / Arancio-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캄파뉴 자료 사진. / Arancio-shutterstock.com

◈ 직장인 점심 먹기 달인

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세상. 치솟는 물가! 순댓국 11,000원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가 있었으니. 직장인 경력 25년, 우성환 달인이다. 여의도 증권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달인. 외부 미팅이 많은 직종 특성상 외식이 늘어나면서 지갑이 얇아지는 사태를 수도 없이 맞이했다는데. 점심값을 줄일 수 있는 수도권 일대 가성비 좋은 구내식당과 백반집을 파고 또 파왔단다. 5천 원에 13첩 반상을 즐길 수 있는 백반집. 갓 지은 따끈한 솥밥이 나오는 한식 뷔페. 7천5백 원에 정갈한 특식을 맛볼 수 있는 여의도 탑 구내식당. 치킨을 1만 9백 원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뷔페까지. 수많은 외부 미팅으로 만들어진 그만의 보석함을 공개한다.

◈ 빵의 전쟁 - 충청북도 편

전국 곳곳 숨은 달인을 찾아 나서는 빵 시리즈. N탄, 이번에는 충북이다! 충주, 제천, 단양, 괴산, 증평 등지의 소문 자자한 로컬 빵집부터. 빵 좀 먹는다는 마니아들 사이에 암암리 알려진 비밀의 빵집을 방문한다. 충주의 ‘ㅇ’ 빵집. 통밀 100%로 만든 후르츠 캄파뉴의 숨은 대가다. 맛 좋게 만들기 힘들어 웬만한 명장도 힘들어한다는 통밀빵으로 품절 사태는 물론, 택배 주문까지 밀려들게 한 사연은? 또 세계적인 요리 학교 출신의 부부가 운영하는 ‘ㅅ’ 빵집의 시그니처 빵도 찾는다. 화덕에서 구운 푸가스는 대체 어떤 빵일까? 이 집은 우리만 알게 해주세요.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는 단양 주민의 찐 사랑 빵집. ‘ㅇ’ 빵집의 감자 캄파뉴. 오후 2시만 돼도 품절 사태! 현미 식빵 하나로 단골을 줄 세우는 제천의 ‘ㅅ’ 빵집의 달인 등 아담하지만 확실한 존재감!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걷는 충북권 달인을 만난다.

◈ 코인 노래방 달인

초스피드 돈 세기 달인 용덕영 씨. 500만 원을 세는데 단돈 5분! 만 원짜리 뭉치 수십 개를 왼손에 쥐고. 나머지 한 손의 엄지와 검지만을 이용해 돈을 한 장 한 장 검수하며 넘기는 것인데. 심지어 만 원, 5천 원, 천 원짜리가 섞인 돈 뭉텅이도 순식간에 구별해 세어낸다고. 이렇게 돈을 잘 세게 된 비결은 바로 코인 노래방을 운영하기 때문이란다. 무려 14년째 코인 노래방을 운영하는 그. 돈 세기는 기본~! 노래방 점수 잘 받는 법까지 꿰뚫고 있다는데. 같은 노래를 불러도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점수가 결정된다는 달인. 노래방 점수 잘 받는 법, 노래 잘 부르는 것처럼 보이는 에코 세팅 법, 리모컨 꿀팁, 노래를 빠르게 검색하는 법과 방금 자신이 부른 노래를 휴대전화에 저장하는 법까지. 코인 노래방 더 즐기는 방법 대공개!

◈ 라면 시험 1등 달인

경북 구미에서 총 12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 화제가 되었던 ‘2024 구미라면 축제’ 제1회 라면 소믈리에 시험을 펼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참가 인원만 무려 268명! 그중 단 5명만이 소믈리에로 선발되었다는데. 라면 끓는 소리로 종류를 맞히는 듣기 평가부터, 라면의 스코빌 지수를 맞히는 필기시험. 라면 건더기 스프만 보고도 브랜드를 판별하는 실기 평가까지. 꽤 난도 높은 시험에서 모두를 제치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한 달인. 수도권이 본거지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구미로 찾아가 참가할 만큼 라면에 진심이란다. 라면과 사랑에 빠진 라믈리에 이용상 달인과 라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펌프 달인

경상남도 양산의 한 중학교에서 수학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김영환 씨. 낮에는 다정하고 친절한 선생님이지만. 퇴근 후에는 예리한 눈초리의 반전 변신을 시작한다. 그 누구보다 빠른 발놀림. 두 손과 배까지 활용해 정확히 펌프의 리듬을 맞추는 달인! 운동 삼아 시작한 펌프의 매력에 빠져 매일 같이 오락실에 가게 된 지도 20년. 교내에서도 손발이 빠르기로 유명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단다. 러닝과 마라톤으로 단련한 발재간부터 각종 문서 작업으로 단련한 재빠른 손놀림까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펌프의 방향키를 밟아내는 달인의 실력! 떴다 하면 신기록! 펌프의 달인을 만나본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생활의 달인' 배너 / SBS 제공
'생활의 달인' 배너 / SBS 제공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