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6일 남매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의집 홍보와 버스킹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사동중학교 밴드 '스타카토', 마을공동체 '느루'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밴드, 국악,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연을 했으며, 마을공동체 주민들은 오카리나, 첼로,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휘슬 등의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서은주 경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는 지역 내 9~24세 청소년 40여 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