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겨울철 대표 간식인 딸기 샌드위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 ‘몽글몽글딸기샌드’는 설향 딸기를 사용해 신선함과 높은 당도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제품 출시로 겨울 간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 샌드위치는 경북 고령에서 직구매한 설향 딸기로 만들어졌다. 설향 딸기는 알이 굵고 단맛이 뛰어나 겨울철 대표 과일로 알려져 있다. 빵은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스키에의 팡올레를 사용했고,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식물성 크림을 더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이번 샌드위치는 지난해 출시된 ‘베리스윗딸기샌드’ 대비 딸기 양은 2배, 크림은 50% 늘려 더욱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한정 판매 일정도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10시 세븐앱을 통해 수도권, 강원, 충청 일부 지역 점포에서 회차당 500개씩 총 1000개를 예약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2900원에 구매 가능하고, 상품 수령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5일로 예정됐다. 이후 다음 달 초중순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부터 제철 딸기 상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몽글몽글딸기샌드’ 외에도 복숭아 향이 강한 ‘홍희딸기’,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킹스베리’를 선보인다. 이 딸기들은 충남 논산에서 산지 직구매한 상품으로, 신선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점포로 입고된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연합뉴스에 “올해 가을이 짧고 기록적 한파가 예상돼 딸기 샌드위치를 더욱 빨리 선보이게 됐다”며 “신선한 딸기와 풍부한 크림의 조화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간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13일 프리미엄 소프트콘 시리즈의 세 번째 상품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카페인 민감 고객을 위해 디카페인으로 제작됐고, 국산 원유를 30% 이상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제공한다. 유지방 함량은 6%로, 얼려 먹는 버터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은 추운 날씨에도 유지방 함량이 높은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내놨다.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은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소프트콘 시리즈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출시된 밀크바닐라콘과 밀크초코콘이 누적 판매 200만 개를 기록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