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따스한 선율

2024-11-18 09:16

18일 KBS1TV 가요무대 역대급 라인업

KBS '가요무대' 1874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감사의 마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홍지윤 자료사진. / 뉴스1
가수 홍지윤 자료사진. / 뉴스1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74회에서는 홍지윤, 임태경, 금잔디, 김소유 등이 출연한다.

먼저 홍지윤이 '홍시(나훈아)'를 부르며 무대를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김용필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하수영)'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안성훈은 '고맙소(조항조)'로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신미래는 '로맨스 그레이(심수봉)'로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윤중식은 '모정의 세월(한세일)'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무대를 이어가고, 금잔디는 '엄마의 노래(금잔디)'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정을 전달한다. 류원정은 '사랑해요 아버지(류원정)'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더한다.

김소유는 '어머님(남진)'으로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임태경은 '그대 내 친구여(패티김)'로 부드러운 무대를 만든다. 은가은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임영웅)'로 감미로운 감성을 전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수찬은 '상사화(남진)'로 무대에 활기를 더하고, 박혜신은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이미자)'를 통해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전한다. 임태경은 '부모(유주용)'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공연을 이어간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 이후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는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했다가 2010년 5월 10일에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1938년생인 김동건은 올해 85세로,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74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1874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홍시(나훈아) / 홍지윤

2.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하수영) / 김용필

3. 고맙소(조항조) / 안성훈

4. 로맨스 그레이(심수봉) / 신미래

5. 모정의 세월(한세일) / 윤중식

6. 엄마의 노래(금잔디) / 금잔디

7. 사랑해요 아버지(류원정) / 류원정

8. 어머님(남진) / 김소유

9. 그대 내 친구여(패티김) / 임태경

10.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임영웅) / 은가은

11. 상사화(남진) / 김수찬

12.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이미자) / 박혜신

13. 부모(유주용) / 임태경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