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등대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4-11-17 09:01


금상 김덕수, 은상 홍남선, 동상 최홍태·이정철 수상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등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하 안성용 기자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등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하 안성용 기자

[포항=위키트리]황태진 기자=포항시는 15일 코모도호텔포항에서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등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박용선 경북도의원, 이창형 위키트리대구경북 대표, 강석함 ‘송도사진의섬’ 대회장, 유진 김정재 국회의원 여성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금상 김덕수-작품명: 텅빈충만
금상 김덕수-작품명: 텅빈충만

위키트리대구경북이 주최하고 포항시와 경북도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 작가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상에 김덕수(작품명: 텅빈충만), 은상에 홍남선(포항시 영일대 사계절), 동상에 최홍태(등대가 있는 풍경)·이정철(Day At Sea)씨가 각각 선정됐다.

손진국 심사위원장 심사평
손진국 심사위원장 심사평

심사위원장 손진국 갤러리 포항관장은 심사평을 통해 “각자 사진작품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바다에서 보낸 작가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그동안 짧지 않은 시간 속에 흘린 땀,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사진의 길을 나서는 길에 작으나마 응원을 드린다”고 했다.

이창형 위키트리 대구경북 대표 인사말
이창형 위키트리 대구경북 대표 인사말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축사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축사
박용선 경북도의원 축사
박용선 경북도의원 축사

시상식에 참석한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축사를 통해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작가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 명소를 널리 알려주시어 더 많은 사람들이 경북 동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축사에서 “올해 2회째를 맞는 공모전을 통해 경북동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의 가치를 사진 작품으로 승화함으로써 블루오션에 대한 경제적 가치, 해양관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의 아름답고 수려한 해양경관과 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깨끗한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해양수산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