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14일 수능 당일 아침, 지역 고등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 학다리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준비에 나서며,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장에서 느낄 긴장과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이번 아웃리치는 253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00개의 간식을 준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험생들에게 간식과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독이고자 격려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응원을 받은 수험생들은 "이렇게 응원받으니 한결 힘이 난다"며 "센터의 응원 덕분에 마음이 조금 더 가벼워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작은 응원이지만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향한 길에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