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가 연말 건강검진기관 방문자 급증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11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2024년 마지막 이동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검진은 ▲11월 22일 광천보건지소 ▲11월 25일 홍북보건지소 ▲11월 26일 금마보건지소 ▲11월 27일 홍동보건지소 ▲11월 28일 장곡보건지소 ▲11월 29일 결성보건지소 ▲12월 2일 서부보건지소 ▲12월 3일 은하보건지소 ▲12월 4일 홍성군보건소 ▲12월 5일 구항보건지소 ▲12월 6일 갈산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되며,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간암과 폐암 검사는 의료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연말이 되면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대기가 길어져 검진받기가 어려워진다”며“이번 이동 건강검진을 통해 올해 건강검진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