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위례호수공원 나무들이 울긋불긋 고운 옷을 입고 있다. 예쁜 옷을 입은 나무들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져 공원이 더욱 환하다. 나무 옷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정성 들여 만든 손뜨개 작품을 입힌 것이다. 덕분에 나무들은 겨우내 따끗하게 지내고,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도 덩달아 훈훈해진다.
서울 송파구 위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계현)는 16일 오후 '2024 기후동행 제3회 위례호수공원 트리니팅(나무 뜨개옷 입히기)' 개막식을 개최했다.
경기남부취재본부=김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