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백마강 테마파크 전망대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임시 무료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충남(부여) 방문의 해’(2025년~2026년)를 앞두고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마강 테마파크 전망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백마강과 대규모 파크골프장, 만개한 물억새 등 황홀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이번 홍보를 위해 전망대 상부에는 백제금동대향로 대형 복각품 포토존이 설치되었으며, 내부에는 부여 관련 도서와 관광 자료를 비치한 북카페를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부여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현재 백마강 주변은 은빛 억새 물결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부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마강 테마파크 전망대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물억새로 가득한 가을 풍경과 백제의 역사, 자연을 한데 어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