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지난 4일부터 전시 중인 국화 조형물들이 활짝 핀 국화로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현재 대형 국화조형물과 소형 조형물 등 21점을 선보이고 있으며, 청주 국화분재 연구회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약 70점도 함께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유기농복합단지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국화 전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전시된 국화 조형물들은 각기 다른 형태와 색상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주 국화분재 연구회는 매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며, 국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분재를 출품하며,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대형 국화 조형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조형물들은 정교한 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작품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 작품은 황소·고양이·하트 모양 등 대형 국화 조형물과 나비·별 모양 등 소형 조형물이다.직접 국화를 심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1만원이다.
유기농복합단지는 청주시의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이번 국화 전시도 그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청주 유기농복합단지는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부지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농 농산물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들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국화 작품을 보니 교육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국화 작품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