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수위 참교육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로 돌아온다. 이 드라마는 억울한 피해자의 복수를 대행하는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와 그의 동료들이 펼치는 사이다 복수극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드디어 시즌3의 주요 출연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7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이제훈은 물론, 표예진과 김의성도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시즌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시즌2의 성공을 넘어, 해외까지 휩쓴 '모범택시'
‘모범택시’는 시즌2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시즌2는 방영 내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 시청률 20.9%를 기록했다. 또한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에서는 공개 10일 만에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 드라마 리뷰사이트인 마이드라마리스트(MyDramaList)에서도 평점 8.8점을 기록하며, 한국 드라마 인기 순위 1위를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모범택시'는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훈, '모범택시' 김도기로 돌아온다
이제훈은 시즌1부터 김도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3에서도 그는 특수부대 출신의 택시기사 김도기로 등장하여 억울한 피해자들의 복수를 돕는 역할을 계속 맡는다. 시즌2에서 그는 왕따오지, 전원도기, 무당도기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부캐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번 시즌에서도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김도기의 이야기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표예진과 김의성, 복수극의 완성도 높인다
표예진은 ‘모범택시3’에서 무지개운수의 천재 해커 안고은 역할을 맡아 김도기와 함께 복수극을 이끌 예정이다. 김의성은 ‘파랑새 재단’의 대표이자 무지개운수의 대표인 장성철 역을 맡는다. 복잡한 내면을 지닌 장성철은 복수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두 캐릭터는 김도기와 함께 복수극의 깊이를 더하고,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모범택시3’, 복수극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모범택시3’는 시즌1과 시즌2의 인기를 이어 더 강렬하고 몰입할 수 있는 복수극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3에서는 기존과 다른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야기를 한층 더 압도적으로 이끌어간다. 이제훈, 표예진, 김의성의 조합은 큰 기대를 모은다. 촬영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2025년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단순히 복수를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메시지와 캐릭터의 성장이 담긴 드라마로 거듭날 예정이다. 2025년,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일 ‘모범택시3’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