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새 예능 시리즈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공개를 앞두고 깜짝 스포일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시리즈는 지난해 선보였던 '좀비버스'의 후속작으로, 더욱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에서 출연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시즌 1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시즌 2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출연진과 더욱 강력해진 설정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전작 '좀비버스'는 서울 한복판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며 생존자를 가려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서는 노홍철, 이시영, 덱스, 박나래, 딘딘, 츠키, 조나단 등 다양한 방송인들이 참여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2에서는 기존 출연자들 외에도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권은비, 김성태(충주맨)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박진경 PD는 1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시즌 2의 주요 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뉴 블러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면역자'라는 중요한 키워드가 등장한다.
박 PD는 “반 이상이 죽게 된다”며 시즌 1과 비교해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는 시즌 2의 긴장감과 스릴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2에서는 생존자들이 피난선을 타고 제주도의 임시 격리소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도 급속히 퍼지는 좀비 바이러스의 위협을 피할 수 없다.
생존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점차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출연자들은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이들의 상호작용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번 시즌의 출연진은 각기 다른 배경과 특성을 지닌 인물들이 많아 각자의 역할을 통해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이시영
이시영은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능력과 지략으로 또 다른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 태연
태연은 좀비와 공포 영화 마니아로서 창의적인 생존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육성재·덱스
육성재와 덱스는 다재다능한 '육각형' 캐릭터로 등장, 퀘스트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딘딘
딘딘은 행동대장 역할을 맡아 침착하고 과감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 김성태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성태는 공무원 출신답게 빠르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시즌 1과는 또 다른 차원의 서스펜스와 액션을 예고하며 그동안의 예능과는 다른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좀비 바이러스의 위협 속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미션과 생존자들의 치열한 싸움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특히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략과 캐릭터들이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은 더 많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