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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공포 현재진행형… 밤새 여진만 '164차례'

산사태 피해를 입은 일본 홋카이도 아쓰마정에서 7일(현지시간) 경찰, 자위대원,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 뉴스1지난 6일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지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밤사이 진도 4 규모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고 사망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여진이 총 164회 관측됐다. 진도 4 이상의 지진도 이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진도 4의 진동에 대해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으로 정의하고 있다.10일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강진이 났던 홋카이도와 도쿄 인근 지바(千葉)에서 각각 최고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10일 밤 11시58분 치바현 남동쪽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30km, 지진의 규모는 4.8로 관측됐다. 동현 가모가와(鴨川市)시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규모는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해 계산한 절대적인 척도인 반면, 진도는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척도다.11일 오전 4시 58분에는 6일 강진의 진원지였던 홋카이도 이부리(胆振) 중동부에서도 진도 4.5의 여진이 이어졌다. 여진으로 아쓰마초(厚眞町)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 아쓰마초는 지난 6일 지진 당시 대규모 산사태로 사망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던 곳이다.기상청은 “지진 활동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지만 진원을 포함, 남북 약 30km의 영역에서 활발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일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7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홋카이도 여행객 오늘 밤부터 빠져나올 듯

홋카이도 지진 피해 현장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홋카이도(北海道) 강진 발생 여파로 일본에 발이 묶인 여행객이 이르면 7일 밤부터 귀국할 수 있게 됐다.여행업계에 따르면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대다수 호텔이나 대피소 등에서 대기 중이다. 운행이 중단됐던 삿포로 시내 지하철은 오후 3시쯤부터 재개되면서 이동이 가능해졌다.티웨이항공은 아사히카와공항에 대체 편을 운영해 이날 오후 7시께 현지에서 출발한다.패키지 여행객은 여행사가 제공하는 교통편을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해 이날 밤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치토세공항은 8일 재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지 체류 중인 여행객은 오전부터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패키지 여행객은 여행사에서 항공 대체 편을 연결해줘 바로 귀국이 가능하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객이 현지에서 호텔이나 대피소 등에서 대기하고 있으나 국내 항공사들이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는 등 스케줄을 조정해 이르면 오늘 밤부터 빠져나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자유여행객은 직접 항공사나 여행사에 연락해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스케줄을 조정해야 해 대체 항공을 타는 데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일단 패키지 여행객은 여행사를 통해 교통편과 항공권을 구해 일찍 돌아올 수 있을 것이나 자유여행객은 직접 일일이 연락해야 해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천재지변인데 위약금 내라니” 일본 여행 환불 안돼 불만 폭주

7일 오전 영종도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 태풍과 지진 피해를 본 일본 오사카와 삿포로 결항 안내판이 등장했다/ 이하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제21호 태풍 '제비' 강타에 이어 홋카이도(北海道) 강진 발생 여파로 일본을 여행 중이거나 예약한 여행객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7일 대다수 호텔이나 대피소 등에서 대기 중이다. 정전과 도로 피해 등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이 거의 멈춰 다른 곳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JR과 지하철 운행도 정전으로 중단됐다.신치토세공항은 전날 밤 공항 빌딩 정전이 복구됐으며 항공회사들이 운행 재개를 위한 스케줄 조정을 하고 있다.국내선은 이날 오후에도 운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고 국제선은 이날 폐쇄, 8일 운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하나투어 관계자는 7일 "여행객이 현지에서 호텔이나 대피소 등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지 공항에서 대체 항공편을 마련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일단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하나투어는 일단 15일까지 출발 예정인 여행상품에 대해선 전액 수수료 없이 환불조치를 해주기로 했다.일본 패키지 등 여행상품을 구입했다가 취소한 소비자들은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여행사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큰 여행사는 현지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이 환불을 요청해오면 대체로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조치를 해주고 있으나, 출발 일정이 늦은 여행상품이나 호텔, 항공 등 예약권에 대해선 전액 환불조치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이다.C 여행사에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북해도여행을 예약하고 계약금 20만원을 납부했다는 한 여행객은 지진 소식을 듣고 취소와 환불 요청을 했으나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항의했다.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부를 강타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최소 11명이 사망(심폐정지 포함)하고 32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대규모 산사태와 토사붕괴가 발생한 아쓰마초에서 8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무카와초 1명, 신히다카초 1명, 삿포로(札晃)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경상자도 300여명에 달했다. 한때 도내 295만 가구가 정전되고 홋카이도 관문인 신치토세(新千歲)공항이 이날 하루 운항 중단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마을이 토사 더미에 깔린 아쓰마초의 산사태 현장/ 연합뉴스표준여행약관에선 천재지변, 전시상황, 정부의 지침방안이 있으면 환불해주는 요건이 있으나 일부 여행사가 정부의 지시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위약금을 내라고 강요했다는 것이다.이 여행객은 "여행사가 이번 주까지 출발하는 여행상품만 위약금 없이 취소, 환불이 가능하고 이후 출발하는 여행은 지장이 없다고 환불해줄 수 없다고 했다"며 "여행사가 안전을 책임지는 것도 아니고 불안한 마음에 어떻게 여행을 가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일본 호텔이나 항공 예약 변경과 취소, 환불 등에 따른 여행객의 항의도 쇄도하고 있다.한 여행객은 "태풍으로 여행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호텔 예약을 취소했더니 환불해주지 않았다"며 "항공권을 구매한 업체는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여행업계 관계자는 "일단 호텔별로 환불 적용 방식이 다르다"며 "정상 운영되는 어떤 호텔은 환불을 해주지 않고 있고 다른 호텔은 천재지변임을 고려해 환불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일본 강진 경상 1명 외 한국민 추가피해 없어”

일본 홋카이도에 강진이 발생한 6일 홋카이도 유후쓰군 한 건물이 파손돼 잔해가 뒹굴고 있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6일 발생한 강진과 관련, 당일 확인된 경상자 1명 외에 한국민의 추가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한국민의 경우 6일 확인된 경상자 1명 외에 현재까지 추가피해는 없다"며 "여행객 대부분은 호텔, 지인 숙소 등에 체류 중이며, 약 500여 명의 여행객들이 주삿포로총영사관이 확보한 임시 체류소 4곳에 머무르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공항 및 교통 재개 등 지진 관련 피해복구 상황 및 귀국 항공편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우리 국민 복귀 시까지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또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오늘 중으로 현지에서 약 80% 전력이 복구될 예정이며, JR신칸센, 지하철 등 교통이 복구되고 대부분의 도로 통제가 해제됐다"고 소개했다.이와 함께 현지의 신치토세(新千歲) 공항 국내선은 7일 오전 10시부터 운항을 재개했으며, 국제선 운항 여부는 항공사별로 이르면 8일 중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삿포로 총영사관 “강진으로 한국 관광객 500여명 대피소에”

일본 홋카이도에 강진이 발생한 6일 오전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 도로가 함몰되고 기울어진 건물이 보인다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7일 오전 현재 한국 관광객 500여명이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삿포로(札晃) 한국총영사관이 밝혔다.박현규 삿포로 총영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삿포로시의 협력을 받아 10여개 임시 대피소로 한국인들을 안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소별 인원은 오도리고등학교 300여명, 시세이칸 초등학교 80여명, 삿포로 시민플라자 70여명, 나카지마 체육센터 25명 등이다.이날 오전에 대피소를 방문했다는 박 총영사는 "비상식량과 식수가 제공되고 오늘 아침에는 전기가 들어왔다고 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나마 어제보다 다소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박 총영사는 "일부에서 혈압이나 당뇨 약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어 이에 대처할 예정"이라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될 경우에 대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홋카이도에는 교민 4천2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총영사관에 인명피해 신고는 없는 상태라고 박 총영사는 덧붙였다.삿포로 총영사관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jp-sapporo-ko/index.do)를 통해 지진에 따른 교통정보를 공지하고 대피소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