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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안' 롤러코스터 타는 대선 지지율

추석민심 분수령.."대선 막판까지 지지율 요동칠 것" 12ㆍ19 대선으로 향하는 첫 길목인 추석연휴를 전후해 3명의 유력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초박빙 대선전을 예고라도 하듯이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등락을 반복하며 예측불허의 `시소게임'을 벌이는 모양새다. 지난달 19일 안 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초반 대선판이 확정된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롤러코스터' 그 자체다. 박근혜 후보는 유신을 비롯한 역사인식 문제와 일부 측근의 비리 추문으로 하락세를, 문재인 후보는 안정감을 꾀하며 견고한 지지층 확보를, 안철수 후보는 `혁신'을 앞세워 상승세를 각각 보였다. 그동안 이어져온 `박근혜 1강(强)' 구도가 깨지며 지지율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이 펼쳐진 셈이다. 양자대결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모두 박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달 26∼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결과, 다자대결의 경우 박 후보 36.8%, 안 후보 31.5%, 문 후보 21.8% 등으로 `2강(强) 1중(中)' 구도를 보였다. `박근혜 대 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 41.2%, 안 후보 51.7%, `박근혜 대 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 45.5%, 문 후보 48.3% 등으로 본격적인 추월에 나선 문ㆍ안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1∼25일 실시한 여론조사(4천6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5%포인트)에서도 박 후보 38.5%, 안 후보 32.2%,문 후보 23.0% 등으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다만 추석연휴 이후 이 같은 양상의 변동 가능성이 점쳐진다. 추석 이후 일제히 있을 여론조사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 2006년 추석 직후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추월하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안철수 후보도 지난해 추석을 거치며 `안풍'(안철수바람) 세기를 더했다. 이번에도 대선 초반 판세를 뒤흔들 변수들이 산재했다는 점에서 지지율의 요동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 측은 지난달 24일 유신ㆍ인혁당사건에 대해 사과 발언을 한 데 이어 외부인재 발탁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구성, 정책 발표를 줄줄이 예고한 만큼 지지율 반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후보의 경우 등락폭이 심했던 과거와 달리 대선후보 확정 이후 다자대결에서 20% 안팎의 견고한 지지층을 확인한 데 이어 본격적인 호남 공략을 통해 `탈친노'와 함께 외연 확대에 나서며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각오다. 반면 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이 급상승한 안 후보의 경우 혹독한 검증대에 오른 상태여서 주목된다. 다운계약서 작성 및 논문 표절 의혹 등에 대한 추석 여론이 지지율에 어떻게 투영될지가 관심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권자 상당수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매이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며 "따라서 각종 변수에 따라 대선 막판까지도 지지율이 요동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48.8%-박근혜 44.5%

때리니까 커지는 안철수 지지율, 48.8%로 상승긴장관계 만드니 올라가는 MB국정 지지율 29.5% 중앙선관위의 안철수 재단에 대한 유권해석 이후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8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주일 전 대비 1.8%p 하락한 44.5%로 나타났고, 안 원장은 2.7%p 상승한 48.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소폭 벗어난 4.3%p로 벌어졌다. 안철수 재단에 대한 선관위 유권해석 이후 안 원장은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공천헌금 논란과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 논란으로 박 후보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2.1%p 하락한 48.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재인 고문은 2.8%p 상승한 41.0%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7.5%p로 좁혀졌다.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원장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1.8%p 상승한 31.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안철수 원장은 1.8%p 하락한 43.4%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11.7%p로 좁혀졌다.한편 안철수 원장이 무소속으로 독자출마 할 경우를 가정한 3자구도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3.8%, 무소속 안철수 원장이 31.5%,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8.4%를 기록해, 박근혜 후보가 다른 두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35.9%를 기록, 1.3%p 하락했지만 1위를 지켰고, 2위 안 원장은 0.5%p 하락한 31.0%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4.9%p로 좁혀졌다. 3위는 문재인 후보가 1.0%p 상승하면서 11.3%를 기록했다. 이어 손학규 후보가 0.3%p 하락한 3.6%로 4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김두관 후보가 2.8%, 이회창 전 대표 2.7%, 김문수 후보가 2.6%를 기록했다. 이어서 박준영 후보가 1.7%, 안상수 후보가 1.3%, 김태호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각각 1.2%, 임태희 후보가 1.0%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경선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1.3%p 하락한 47.4%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김문수 후보가 1.5%p 상승한 12.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안상수 후보가 2.7%, 김태호 후보가 2.6%, 임태희 후보가 2.5%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경선 지지율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0.6%p 상승한 34.3%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손학규 후보로 0.1%p 상승한 13.7%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가 10.0%로 두자릿수 지지율로 상승했고, 정세균 후보가 4.3%, 박준영 후보가 3.6%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0%p 상승한 29.5%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3%로 4.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방문 이후 계속되는 한일 간의 긴장 국면이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0%p 하락한 40.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6%p 상승한 30.6%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은 2.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선진당은 0.5%를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1.1%p 상승한 16.9%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조사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0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49,840)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8%p였다.

대선 다자구도 지지율에서도 안철수 1위

대선후보 지지율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교수가 3주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안철수 교수가 6.1%p 상승한 30.9%를 기록해 처음으로 30%대로 진입하였으며, 26.0%를 기록한 박근혜 전 대표(▼0.6%p)를 4.9%p 격차로 앞서면서 3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안 교수가 주식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입장 발표한 15일(화) 이후부터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문재인 이사장(9.4%)이 차지했고, 4위는 손학규 대표(3.2%)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문수 지사(3.0%), 유시민 대표(3.0%), 한명숙 전 총리(3.0%), 정몽준 전 대표(2.0%), 이회창 전 대표(1.9%), 안상수 전 대표(1.9%), 정동영 최고위원(1.5%) 순으로 나타났다. 차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전 주(9.0%)대비 0.8%p 하락한 8.2%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1.4%p 하락한 오세훈 전 시장(8.1%)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3위는 4.7%를 기록한 김두관 지사, 4위는 안희정 지사(454%), 5위는 송영길 시장(3.2%)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심상정 전 대표(3.1%), 이정희 대표(3.1%), 남경필 최고위원(3.0%), 원희룡 최고위원(2.8%), 이광재 전 지사(2.6%), 유승민 최고위원(2.5%), 천정배 의원(2.3%), 허남식 시장(2.0%), 권영세 의원(1.6%)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 한나라당은 29.9%를 기록, 전 주 대비 0.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2%p 상승한 25.7%로 나타났다. 양당 간의 격차도 전 주와 큰 변동 없이 4.2%p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4.8%로 3위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이 2.6%로 4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진보신당(1.8%), 자유선진당(1.5%), 창조한국당(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일간(월~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