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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말은 1도 안 들림” 덕질 세계 찬양하는 박지선

곰TV, KBS2 '김생민의 영수증'개그우먼 박지선(33) 씨가 '통장요정' 김생민 씨에 맞서 덕후들을 대변했다.31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지선 씨는 스스로를 "카카오프렌즈의 '오리'와 스펀지밥에 빠져있는 캐릭터 덕후"라고 밝히며 숨겨져 있던 덕심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선 씨가 모은 스펀지밥과 오리 캐릭터 컬렉션이 공개됐다. 거실 한 편을 빽빽히 가득 채운 컬렉션 규모에 송은이 씨와 김숙 씨는 깜짝 놀랐다. 박지선 씨는 "엄마가 하나만 더 사오면 다 불태워 버린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는 불에 안 타는 제품으로 산다"고 밝혔다.김생민 씨가 "캐릭터는 딱 하나 사서 심플하게 즐겨야 한다"며 "저렇게 오만 개가 덤벼들면 징글징글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박지선 씨는 동의할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가로저으며 "저는 꼭 전셋집을 구해서 방 하나는 스펀지밥에게, 다른 방 하나는 오리에게 주고 저는 거실에서 자겠다"고 선언했다.이하 KBS2 '김생민의 영수증'박지선 씨는 또 아이돌 덕질 역사도 털어놓았다. 90년대 아이돌그룹 'HOT'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희준 오빠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서 공부해 전교 1등이 됐다"고 말했다. 박지선 씨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이다.박지선 씨는 이틀 연이어 동방신기 콘서트에 간 의뢰인에게 공감하며 "덕후로서 올콘(모든 콘서트에 참가하는 것)은 진리"라며 "9월 30일 동방신기와 10월 1일 동방신기는 다르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하셨다"고 의뢰인을 옹호했다.박지선 씨 활약은 김생민 씨가 의뢰인의 팬미팅 굿즈 쇼핑과 같은 '덕질'을 지적할 때마다 철벽방어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백팩은 기본 중 기본 아이템", "덕질은 24시간 하는 것", "똑같은 팬이 계속 오면 오빠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다른 사람인 척 하려고 스타일을 다 다르게 한다" 등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덕심을 발휘했다.

월400만원 버는 프로그래머 가장, 한달 용돈 5만원 받는 사연 (ft.이 시대의 아버지)

곰TV, KBS '김생민의 영수증'자녀가 3명인 37살 동갑내기 부부 사연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인 9살 아들, 유치원에 다니는 7살, 5살 딸을 둔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프로그래머인 남편은 월 400만원 월급 중 용돈으로 한 달에 5만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아내는 3년째 육아휴직 중으로 부부는 대출 없이 대전에 저렴한 아파트를 사놨다고 했다. 가끔 생활비가 모자랄 때가 있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하 KBS '김생민의 영수증'이들 부부는 교통비, 통신비, 병원비, 교회헌금, 관리비 등 20만원과 보험 30만원 등 고정 생활비는 모두 합쳐 한 달에 150만원이 나간다고 밝혔다. 부부는 "첫째는 태권도, 피아노, 바이올린,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고 줄일 것은 없다"며 "둘째는 초등학생이 되기 위해 학원을 보내줘야 하고 셋째도 하고 싶은 게 많다보니 복직을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상황이다. 남부럽지 않게 교육도 시키고, 노후준비도 하고 이사도 가고 싶은데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라고 고민 사연을 전했다.송은이 씨가 "성인 남성 용돈이 한달에 5만원 가능하냐"고 묻자 김숙 씨는 "이게 거짓이지 않을까. 월급이 400만원이 아니라 450~500만원 정도 될 것"이라며 웃었다. 송은이 씨가 "남편이 월급을 밑장뺐다?"고 농담을 던지자 김생민 씨는 "행복한 가정에 왜 그런 시나리오를"이라고 말했다. 김숙 씨는 "비상금 없이 어떻게 5만원으로 사회생활이 가능하냐"고 덧붙였다. 김생민 씨는 부부 영수증을 보다 '파마 5만원'에 주목했다. 1년에 1회 정도 파마를 한다는 아내 사연에 김생민 씨는 "(파마를) 굉장히 꼬불꼬불하게 하실 거다"라며 "그래야 오래 가니까.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눈물 그뤠잇. 엄마 마음 그뤠잇"이라고 말했다. 또 남편이 용돈 5만원 중 아내 생일 선물로 1만9900원을 쓴 걸 보며 "이 부모님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과정이 있다"고 전했다. 김생민 씨는 부부 영수증 총평에서 "아내가 복직을 해야 한다"며 "아이들은 남편, 아내, 시부모님 도움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플러스 인생으로 가기가 조금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의 공식은 '노동 이즈 베리 임폴턴트'다. (아내가) 복직을 해서 돈을 벌고 지금처럼 아껴야 한다. 노후대책을 위해서는 맞벌이가 필수"라고 전했다. "엄벌이 있다면?"이라는 송은이 씨 질문에 김생민 씨는 "오늘의 엄벌은 우리 가정 고민은 교육이 차지한다"며 "첫째가 배우고자 하는 많은 것들을 EBS 교육방송으로 배우고 첫째가 둘째와 셋째를 가르치자"고 답했다.

“타이핑 도와주다가…” 김은희 작가 데뷔 비화 밝힌 장항준 감독

이하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영화감독(48)이 아내 김은희(45) 작가의 데뷔 비하인드 일화를 털어놓았다.장항준 감독은 10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김생민 씨에게 영수증 분석을 받았다.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와 관련, "주변에서 아내 얘기를 많이 한다. 아내가 돈 잘 버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아내가 더 유명한데 어떠냐 등 이런 질문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송은이 씨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를 "드라마계의 김앤장"이라고 소개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과 '시그널', '쓰리 데이즈' 등으로 스타 작가덤에 올라섰고 장항준 감독은 최근 영화 '기억의 밤'과 드라마 '싸인'을 연출했다.장항준 감독은 "김앤장이 아니라 장앤김"이라며 "김은희 지분 중 70% 정도는 내게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항준 감독은 "아내의 노고를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송은이 씨는 "김은희의 성공 뒤에 장항준이 있듯 김생민의 성공 뒤에는 송은이와 김숙이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가 데뷔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방송작가를 그만두고 영화 시나리오를 썼는데 그때만 해도 타이핑을 못해서 손으로 썼다. 매일 직원들에게 타이핑 해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아내에게 부탁했다"고 말을 꺼냈다.장항준 감독은 "아내가 타이핑을 도와주다가 '너무 재밌다'며 시나리오에 눈을 떴다"며 "(아내가) '나도 이런 일 할 수 있을까' 하길래 '내가 도와줄게'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듣고 있던 세 사람은 감탄했다. 송은이 씨는 "80% 가져가셔도 되겠다"며 인정했다.장항준 감독은 또 "김은희 이름으로 작가협회에 등록된 이름이 많았다. 이름을 바꾸자고 아내와 얘기하면서 '김은히히히'는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숙 씨와 김생민 씨는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확인을 위해 김숙 씨와 송은이 씨는 김은희 작가와 직접 연락해보기로 했다. 김은희 작가는 전화로 "지분 70%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름 바꾸자는 얘기는 사실"이라며 "(남편에게) 살림을 다 맡겼다. 매우 알뜰한 편"이라고 장항준 감독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