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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에 치여 의식없는 윤창호 씨...'궁금한이야기Y' 제작진 방문에 가해자가 한 말

이하 SBS '궁금한 이야기Y'부산 해운대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인 윤창호(22·카투사)씨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이 가해 운전자를 만났다.지난 12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만취 운전자에 교통사고 피해를 당한 윤창호 씨 얘기를 다뤘다. 윤창호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횡단보도 앞에 친구와 함께 서 있다가 만취한 박모(26)씨가 몰던 BMW 차량에 치였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다리 골절로 입원 중인 가해자 박 씨를 찾아가자 박 씨는 "아 어떻게 알고 오셨죠? 꼭 그렇게 해야 되나요? 그냥 가주시면 안될까요? 지금은?"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기억이 다 하나도 안 나서요. 저도 어쨌든 많이 힘들어서요"라고 했다. 제작진이 "어떤 부분이 많이 힘드세요?"라고 묻자 박 씨는 "죄책감에 많이 힘들죠"라고 답했다. "음주하셨는데도 운전을 하셨어요?"라는 질문에 박 씨는 "기억이 안 나서요 저도"라고 했다. 제작진이 "음주량이 좀 많으셨나봐요?"라고 묻자 박 씨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날 얼마나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서"라고 말했다. 윤창호 씨 고교 동창과 함께 사고 현장을 찾은 대학 동기 김민진 씨는 "얼마나 차를 세게 갖다 박았으면 (벽에 찍힌) 이게 번호판"이라며 "번호판이 벽에 찍힐 정도였던 거야 충격이"라고 말했다. 윤창호 씨 아버지 윤기남 씨는 "자랑스러운 그런 아들이었어요"라며 "어디까지 자기 꿈을 성취할까 부모로서 기대도 많았고. 저녁 식사를 같이 했었거든요. 슬리퍼 신고 '잠시 갔다올게요' 하고 가더니만 '어련히 알아서 오겠지' 하고는 제가 깜박 잠이 들었나 봐요"라고 했다. 이어 "새벽에 인터폰이 울려서 받아보니까 112 순찰대원이 오셔서 차 타고 가니까 '절대 놀라지 마시고 차분하게 자녀분 맞는지 확인을 해달라고' 하더라고요"라며 "불과 서너 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야기하고 뭐 이랬던 아들이 의식도 없이 퉁퉁 부은 얼굴로 누워있으니"라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교통조사과 정찬오 씨는 "0.181% 나왔다. 음주 만취죠"라며 "주점에서 사고지점까지 400m 정도 돼요. 5분도 안 돼서 사고 난 거죠"라고 말했다.해운대경찰서는 다리 골절로 전치 10주 진단을 받은 박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거동이 가능할 때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주‧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10월 최다 기록

지난해 10월 광주전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도 10월이 가장 높았다.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07명이다.이 중 60명이 10월에 발생했다.11.8%의 점유율로, 월별로 비교하면 가장 높은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월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42.3명을 기준으로는 42%가 늘었다.특히, 10월 교통사고는 발생 건수 대비 사망자 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월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은 2.9명이지만, 10월은 3.9명으로 급증했다.공단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피해도 늘어난다.특히, 수학여행이나 동호회 모임 등 단체 이동이 많아 전세버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전세버스는 탑승인원이 많아 한 번의 사고로도 대형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10월과 11월을 ‘전세버스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세버스 교통안전 관리를 집중하고 있다.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교육청 등과 함께 광주에서 출발하는 수학여행 버스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버스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전세버스 회사를 방문해 디지털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최소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 안전 컨설팅을 강화한다.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주요 전세버스 집결지에서 현장 단속도 확대하고 최고속도제한장치 임의해제와 운전자 최소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조시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서 자동차에 타서 안전띠는 반드시 착용해주시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모두 기억난다” 박현빈이 교통사고 후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이유

곰TV,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박현빈 씨가 교통사고 후 '두려움'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 당시 상황이 뚜렷이 기억난다고 말했다.지난 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박현빈 씨가 출연해 4중 추돌사고 이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차가 완전히 손상될 만큼 큰 사고가 발생했다. 박현빈 씨는 "너무 무서웠다"며 사고 당시 기억에 관해 언급했다.이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박현빈 씨는 "차에 함께 탄 사람들은 아무도 (당시 상황을) 기억 못 한다"고 말했다. 박현빈 씨는 "다치고 피를 흘리고 부딪히고, 차 안으로 뭐가 밀고 들어오고 하는 걸 다 보고 있었다"며 "사고 후에 저만 무서웠다"고 했다.박현빈 씨는 교통사고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했다. 당시 "가족을 다시 못 볼 것 같다는 두려움, 걷지 못하게 될 거라는 두려움, 공포감이 심했다"고 했다. 당시 사고로 박현빈 씨는 오른쪽 대퇴부가 완전히 골절돼 수술을 2번 받았다. "다리를 완전히 잃었다고 생각했다"는 박현빈 씨는 구급차에 실려 가는 동안 "오래 걸려도 되니 나중에라도 꼭 걸을 수 있게 해달라"고 반복할 만큼 두려움에 시달렸다.방송에는 지방 스케줄이 끝난 뒤 기차를 이용해 퇴근하는 박현빈 씨가 나왔다. 박현빈 씨 아버지는 "교통사고 이후로 늦은 시간에는 차를 타지 않고 기차를 탄다"며 박현빈 씨가 여전히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