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었을 때 그렇게 무서웠다더니… 드디어 ‘수염’ 기른 모습 공개한 유승호

2019-05-13 11:00

"훈련병들이 별로 안 좋아했다… 욕하고 다 나갔다"
"별명은 딱히 없었다… 그저 훈련병이 날 싫어했다"

유승호 / 유승호 인스타그램
유승호 / 유승호 인스타그램
유승호는 여리여리하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상남자 매력을 물씬 발산하는 스타다. 군생활 일화만 들어도 짐작할 수 있다. 2013년 21살의 나이에 입대한 그는 육군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대의 조교로 보직했는데 훈련병들 사이에서 ‘호랑이 조교’로 불릴 만큼 상남자로서의 매력을 발휘했다. 덕분에 복무 기간 중 특급병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 군생활을 자랑했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군 시절 유승호를 만났다는 청취자는 “조교님 덕분에 사격 만발을 성공해 포상휴가를 받았다”는 사연을 보냈다. 청취자의 사연을 들은 유승호는 “조교 시절 사격 교육 훈련 담당이었다. 훈련병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 보통은 욕하고 다 나갔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 TV 프로그램에선 "별명은 딱히 없었다. 그저 훈련병들이 나를 싫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 유승호가 인스타그램에 수염을 기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피부가 워낙 깨끗한 덕분인지 수염을 자른 모습이 낫다는 평에서부터 남자로서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는 평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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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