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솔로로 훨훨...” 이종현 사태에 정용화 SNS 상황

2019-03-18 19:10

지난해 3월 입대해 화천 702 특공연대에서 복무 중인 정용화 씨
“솔로로 훨훨 나는 모습 보여달라. 평생 응원하겠다”며 정용화 씨 지지한 팬들

그룹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 씨 인스타그램에 팬들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가수 정용화 씨 인스타그램에는 이종현 씨 사태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다수 달렸다. 한 팬은 "본인과 용화 씨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팬들만 생각해달라. 팀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는 댓글을 올렸다. 해당 팬은 "솔로로 훨훨 나는 모습 보여달라. 평생 응원하겠다"며 정용화 씨를 지지하기도 했다.

정용화 씨 인스타그램
정용화 씨 인스타그램

또 다른 팬은 "부디 건강하고 좋은 사람이 되어 달라. 두 번이나 실망하고 싶지 않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외 팬들은 각자 나라 언어로 "씨엔블루는 이제 안녕이다. 본인을 많이 사랑해달라", "그저 군 생활만 잘 마쳐달라"며 정용화 씨를 응원했다.

정용화 씨는 지난해 3월 입대해 화천 702 특공연대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다른 멤버인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씨도 모두 군 복무 중이다.

최근 그룹 멤버 이종현 씨는 과거 정준영 씨와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여성 비하 발언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직후 이종현 씨가 과거 걸그룹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 성추행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