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린 씨가 유튜브 생방송 도중 돌발행동으로 다른 배우들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22일 조덕제 씨는 유튜브 '조덕제TV' 채널에서 '시진핑 '28년 만의 최저 성장률' 발표한 날 "중대위험" 경고'라는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유린, 신승환 씨가 함께 출연했다.
치킨을 먹으며 방송을 진행하던 이유린 씨는 "여기는 '노브라' 드립쳐도 성추행 고소당하지 않는 행복한 조조덕제TV입니다"라는 한 시청자가 남긴 댓글을 읽었다.
이유린 씨는 "맞아. 노브라"라며 본인 가슴을 만졌다. 그는 "그래서 오늘 타이트한 옷 입었다"라며 웃었다. 당황한 조덕제 씨는 "화면을 바꾸도록 하겠다"며 이유린 씨가 잘린 앵글을 내보냈다.
이유린 씨는 "남자분들이 행복해하시는데 화면을 왜 바꾸냐. 노브라가 좋다지 않냐. (시청자가) 보고 계신다"며 다시 한번 본인 가슴을 만졌다.
옆에 있던 신승환 씨는 "왜 그러냐. 유튜브라고 해도 엄연한 방송이다. 이게 아니지 않냐"며 이유린 씨 행동을 제지하기도 했다.
이후 이유린 씨는 본인 나이를 물어보는 시청자들 질문에 답하며 방송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에는 "모두가 볼 수 있는 방송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배우 이유린 씨는 지난 2011년 연극 '교수와 여제자2'를 통해 데뷔했다. 주로 성인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 2012년에는 배우 남상백 씨와 연극 공연 도중 상대 팬티를 벗기는 돌발행동을 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