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둘이 같이 살았다면서요?” 설리-태연 과거 인연

2018-12-13 15:10

13일 네이버TV '진리상점' 채널에 '에피소드15. 소통 스토어' 편이 업로드
태연, 팝업스토어에서 설리가 디자인에 참여하고 색상도 직접 고른 모자를 구입

이하 SM C&C '진리상점'
이하 SM C&C '진리상점'

가수 태연(김태연·29)과 설리(최진리·24)의 과거 인연이 관심을 모았다.

13일 네이버TV '진리상점' 채널에 '에피소드15. 소통 스토어' 편이 업로드됐다.

네이버TV, SM C&C '진리상점'

설리 취향이 반영된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리자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날 태연도 팝업스토어에 깜짝 방문했다.

"어렸을 때 둘이 같이 살았다면서요?"라는 질문에 설리는 "아 맞아요. 같이 살았어요"라고 말했다. 태연이 "나 고딩 때"라고 하자 설리는 "저 밥 먹고 있으면 언니가 그랬어요. '설리야 너는 밥을 애기 같이 먹는다' 그랬어요"라고 했다.

태연이 "내가 그랬었어?"라고 묻자 설리는 "왜냐면 밥 먹는 소리를 꼴딱꼴딱 먹는다고 그랬어요"라고 전했다.

태연은 "그걸 또 기억해?"라며 "우리가 추억이 꽤 오래 돼서. 보고 싶었어 진짜"라고 말했다. 설리, 태연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이기도 하다.

태연은 팝업스토어에서 설리가 디자인에 참여하고 색상도 직접 고른 모자를 구입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