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경악하게 만든 피맥집 피자 비주얼 (영상)

2018-10-18 09:10

'골목식당' 출연한 피맥집이 '거꾸로 피자' 선보이자 당황한 백종원 대표
피자 맛 본 백종원 대표가 '이 방식은 최악'이라며 피맥집에 독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대표가 독특한 비주얼로 만든 피자를 맛보고 경악했다.

지난 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처음보는 피자 비주얼에 당황한 백종원 대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맥집 사장은 피자 토핑 위에 반죽을 한 번 더 덮은 뒤 소스를 올려 백종원 대표에게 제공했다.

곰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대표는 "처음 보는 비주얼이다"라며 "일단 손이 잘 안 간다. 겉모습만 보고는 주문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피자를 썰어 열어본 백종원 대표는 파이처럼 만든 피자인 '깔조네'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는 피자를 맛본 뒤 조보아 씨를 갑자기 호출했다. '골목식당'에서 주로 맛없는 음식을 먹을 때 백 대표 호출이 있었기 때문에 조보아 씨는 서둘러 피맥집으로 향했다.

조보아 씨는 "밀가루 맛만 남는다. 피자를 먹으러 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백 대표는 피자 맛에 경악하며 "도대체 왜 이 짓을 해놓는 거야?"라며 비판했다.

이어 백 대표는 "이런 식으로 피자를 만드는 건 최악이다"라고 했다. 피맥집 사장보다 먼저 장사를 시작한 동생은 "더 잘할 수 있지만, 역량이라는 게 있다. 안되면 망하면 되고"라며 형 실력에 독설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