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서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예술총감독 특강

2018-10-15 14:05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5일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예술총감독이 창원대 학생들과 인문대학 큘리아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예술총감독이 15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특강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대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예술총감독이 15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특강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5일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예술총감독이 창원대 학생들과 인문대학 큘리아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창원대 기초교육원이 주관하는 교양과목인 '도전과 창조'의 강연자로 나선 홍경한 총감독은 창원대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미술 그림으로 읽는 예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홍경한 총감독은 강연에서 "예술은 단순한 취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사유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또한 현대미술은 미학적인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전반의 문제와 대면해 우리의 상상력이나 반성을 촉구함으로써 현실 삶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경한 총감독은 창원대학교 인문대학 큘리아 과정의 열린인문학 특강에서 '걸작의 뒷모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home 강우권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