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공모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선정

2018-10-12 03:47

"건축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대사협)에서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선대학교는 대외협력처 국제협력팀 주관으로 이번 동계방학기간인 2019년 1월에 9일간 20여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캄보디아 씨엠립주 트벵 마을에서 건축봉사, 교육봉사 및 기타 노력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씨엠립주 트벵 마을은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로서 인프라 시설이 열악하여 제대로 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고 낙후된 주택들로 인해 현지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조선대학교 봉사단은 첨단 교구를 동원해 현지의 학생들에게 교육봉사를 하고 새로운 집을 짓고 학교시설을 보수하는 등 건축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과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조선대학교는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역량(Confidence), 창의융합역량(Convergence), 배려봉사역량(Consideration)을 갖춘 ‘함께’형 문화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수관 대외협력처장은 “봉사단 학생들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교육봉사 콘텐츠를 봉사자가 주도적으로 기획· 설계·실행함으로써 자기주도역량을 강화시키고, 봉사자와 피봉사자의 생각을 융합하여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역량을 육성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에서의 배려봉사역량을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