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 내년 예산 확보 위한 광폭 행보

2018-10-11 20:07

"대표 일꾼이라는 각오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 다할 것"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다가오는 예산국회를 앞두고 2019년도 국비 확보를 통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하여 제18회 심청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첫 일정으로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택했다. 이날 유근기 곡성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각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련 부처예산에 반영 되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누락된 사업을 위주로 예산설명에 나섰다.

주요현안으로 ‘국도 27호선(겸면~삼기) 선형개량사업(총사업비 582억원), ‘곡성섬진강천문대 전시관 신축 및 내·외부 정비사업(10억원)’ ‘지역농산물 가공상품화 기술 시범사업(5억원)’의 국고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에게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 된 사업으로 ‘산업용 고압 직류기 성능시험 기반구축사업’(총사업비 381억원),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총사업비 100억원) 등이 최종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관철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같은 날 국회 활동에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재난안전과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섬진강 침실습지 주차장 조성사업비 등 4건에 3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하기도 했다.

유 군수는 2019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곡성군 대표 일꾼이라는 각오로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비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