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분장한' 인스타그램 사진에 이시언이 단 댓글

2018-10-11 10:20

눈썹 분장을 한 채 멋진 옷을 뽐낸 박나래
이시언은 재치있는 댓글 달며 친분 보여

이시언 씨가 박나래 씨 인스타그램 계정에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 10일 박나래 씨는 인스타그램에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카메라를 향해 자세를 잡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박나래 씨는 눈썹 분장을 한 채 멋진 옷을 뽐내고 있었다.

박나래 씨는 게시물에서 '패션피플, 90년대 감성'이라며 "제가 착용한 것 중 내 것이 아닌 것은?"이라고 팬들에게 문제를 냈다.

이 게시물을 본 팬들은 신발, 바지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중 한 팬이 "얼굴?"이라고 답글을 달자 이시언 씨가 나타났다. 이시언 씨는 이 팬 답글에 "하… 너무하셨어요. 웃프네요"라고 달았다.

박나래 씨는 이에 "정답은 선글라스와 눈썹이었으나 댓글을 보고 얼굴도 있었음을 알았다. 인생 공수래공수거. 신발은 까치발 들어서 커보이는 건데 그것도 걸렸다. 감사합니다"라며 재치있게 게시물을 수정했다.

박나래 인스타그램
박나래 인스타그램

지난달 7일 박나래 씨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사가 한 여러 외모 칭찬에 "돌려 깎기 한 거예요", "수술한 거예요"라고 말하며 재치있게 성형 고백을 했다. 박 씨는 당시 "얼굴이 무소유에요. 공수래공수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