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2018 중앙도서관 가을독서축제’ 개최

2018-10-10 13:49


“WITH BOOK실패소생술 등 10월, 11월 두 달간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중앙도서관(관장 이계만)은 ‘Reader에서 Leader로’라는 주제로 10월과 11월 두 달간 ‘2018 중앙도서관 가을독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독서축제에서는 △‘With Book 실패소생술’ △‘Book으로 통하는 Job월드’ △‘테마가 있는 영화기행’ △‘도서연체 탈출하기’ △‘오늘 내가 대출한 도서!’ △‘이달의 대출왕(일명, 이대왕)’ △도서관 이용 교육 등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실패 경험이 있는 청년들에게 실패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하여 ‘With Book 실패소생술’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광주청년센터가 주최하고 중앙도서관과 R. Changer가 주관하여 빛고을 보은제 기간인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도서관 1층 ACE라운지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정도서로는 박요한의 스몰스텝(뜨인돌, 2018)이 선정되었고, 해당 프로그램 관련 도서 30선을 선정하여 중앙도서관 4층 문학자료실 유리서가에 전시한다. 프로그램 실시 이후 1박 2일 실패 축하 여행도 기획 중이다.

또한 취업학생처 대학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Book으로 통하는 Job월드’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 면접과 논술 시험, 자기소개서 적성 등에 대비하여 시사 관련 도서를 읽고, 사고하고, 토론하고, 글 쓰는 과정을 훈련하는 취업 대비 인문학적 통합 프로그램으로 독서토론클럽 회원 및 일반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트렌드 코리아 2018(미래의창, 2017)’과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새로운 현재, 2018)’가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었다.

‘테마가 있는 영화기행’은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잠시나마 리틀 포레스트 같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라는 부제를 달고, 10월 30일부터 3일간 매일 오후 5시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라라랜드'(30일), '싱스트리트'(31일), '족구왕‘(11월 1일)을 상영한다.

이외에도 도서 연체로 인한 대출 중지자에게 연체 기간을 해제해주는 ‘도서연체 탈출하기’, 당일 대출한 도서 5권이상의 서명을 기재하여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발송해주는 ‘오늘 내가 대출한 도서!’, 매달 도서 대출왕 8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달의 대출왕(일명, 이대왕)’, 또한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연구 지원을 위하여 학술정보DB 이용 교육 등 도서관 이용 교육도 실시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