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소집된 '뽀시래기' 이승우 남다른 패션스타일

2018-10-08 19:20

편안한 스타일에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이승우
이승우 선수가 속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벌여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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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막내 이승우(20) 선수가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8일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A매치 경기를 위해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이곳에 등장한 선수들은 편안한 스타일에 캐리어를 끌고 나타났다. 많은 선수 중에서도 막내 이승우 선수에게 관심이 쏠렸다.

이승우 선수는 이날 체크무늬가 돋보이는 항공 점퍼를 입었다. 그 안에 검은색 티셔츠를 매치했다. 그는 레깅스 위에 품이 넉넉한 반바지를 입었다. 그는 마무리로 흰색 운동화를 맞춰 신었다. 그는 전반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 풍기는 패션으로 등장했다.

파올로 벤투(Paolo Bento·49)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벤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는 좋은 팀이지만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원하는 색깔의 팀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