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오는 20일.."파주인삼축제"개최

2018-10-05 10:45

파주 임진각광장서 고려인삼 전통 잇는 파주개성인삼축제.
도보다리, 허준 동의보감 속 인삼이야기 특별전, 통일인삼 북한음식점, 북한문화체험 구성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화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개막식 도보다리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제14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청
파주시청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제14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도보다리 퍼포먼스 등 역사적, 평화적 프로그램과 파주개성인삼의 세계적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축제 몰입도 제고를 위해 파주개성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회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중심 착한축제 구현과 함께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철저한 안전 및 위생관리로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 마련에 힘쓰고 있다.

제14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축제장 구성 및 주요추진 프로그램은 5가지 테마로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통일인삼 테마거리조성, 홍보관으로 구성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문화체험공간으로 재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삼으로 만든 인삼음식거리를 확대해 먹거리 및 소비자 편의시설 충족과 방문객 즐길 거리로 허준 동의보감 속 인삼이야기 특별전 개최, 통일인삼 북한음식점, 북한문화체험 구성, 허준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을 통해 역사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대형인삼 소원꽂이, 판문점 도보다리 포토존 설치, 인삼동산 무료 가족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놀이 발굴을 위해 대학생 길동무 놀이마당 진행과 다문화가족,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파주개성인삼 캐기 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안전, 위생, 교통 통제를 위해 주차·교통 안내에 경력자를 배치하고 경찰, 소방서, 보건소, 안전총괄과 등 안전 관련 부서 통합 운영을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및 판매부스 관리와 함께 흡연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 확대와 농산물구매 고객 대상 반값택배 서비스 실시, 축제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줄 장터MC 이벤트 도입 등 고객만족 이벤트를 강화해 5가지 분야별 테마존에서 방문객이 다채롭게 파주개성인삼축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