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이통3사 CEO, 포털 대표 등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2018-10-02 19:0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이동통신3사, 네이버, 카카오와 구글, 애플, 페이스북코리아 등 국내외 ICT 기업 대표 등 총 26명을 확정했다.

10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 증인 명단.
10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 증인 명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이동통신3사, 네이버, 카카오와 구글, 애플, 페이스북코리아 등 국내외 ICT 기업 대표 등 총 26명을 확정했다.

과방위는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이날 과방위에서는 당초 부문장급을 채택하기로 한 통신사 3곳(KT, SKT, LGU+)과 휴대폰 제조사 2곳(삼성전자, LG전자)의 증인을 당초 실무책임자인 부문장급에서 대표이사급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에서 황창규 KT 대표이사회장, 박정호 SKT 대표이사사장, LGU+ 대표이사사장과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 조성진 LG전자 대표가 출석을 요구받게 됐다.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 투자책임)와 김범수 카카오의장도 증인으로 국회에 출석해야 한다.

11일 예정된 방송통신위원위회 국감 증인엔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와 남득현 팝콘TV 대표, 배철진 풀TV 대표 등이 포함됐다. 조순용 TV홈쇼핑 협회장과 김군선 T커머스협회장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ome 정문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