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가 눈이 부셔” 오늘(30일)자 '미친 선방쇼' 보인 조현우

2018-09-30 17:50

조현우 선수 활약으로 경기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러시아월드컵서 '미친 선방'으로 화제가 됐던 조현우 선수가 여전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K리그 2018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 경기가 열렸다. 이날 조현우 선수는 대구FC 수문장으로 선발 출전했다.

조현우 선수는 골문을 위협하는 포항 선수들 슛을 막아내며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전반 33분 조현우 선수는 김승대 선수와 이진현 선수가 2연속으로 날린 슛을 모두 쳐냈다.

전반 43분 조현우 선수는 엄청난 순발력으로 또 선방했다. 올라온 코너킥을 막기 위해 김지민 선수와 경합하다 잔디 위로 넘어진 조현우 선수는 바로 벌떡 일어나 채프만 선수의 발리 슈팅을 주먹으로 쳐냈다.

조현우 선수 활약으로 경기 전반전은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유효슈팅이 4개를 기록했지만 골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아래는 조현우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