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 편성이 완료됐다.
지난 22일 2018 롤드컵 본선 그룹 스테이지 조 추첨식이 펼쳐졌다. 본선 그룹 스테이지는 4개 조에 3개 팀이 배정된다. 한국은 지난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kt 롤스터'를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e스포츠'가 진출했다.
본선 그룹 스테이지 추첨 결과 'kt 롤스터'는 C조에 배정됐다. 'kt 롤스터'는 '매드 팀(Mad Team)', '팀리퀴드(Team Liquid)'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A조에 뽑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플래시 울브즈(Flash Wolves)', '퐁 부 버팔로(Phong Vũ Buffalo)'와 대결을 펼친다.
'젠지 e스포츠'는 B조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B조에는 중국 강호 '로얄 네버 기브업(RNG)'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열린다. 한국팀이 출전하는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테이지별로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등 4개 도시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승전 티켓은 오는 2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