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2~3배 ㄷㄷ" '생닭' 같은 천하장사 종아리 클라스 (영상)

2018-09-23 17:20

이만기, 강호동은 바지를 걷어 종아리를 공개했다.

천사장사들은 은퇴한 지 20년이 지나도 종아리 근육은 여전했다.

지난 22일 JTBC '아는형님'에 전 씨름선수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중 패널들 사이에서 종아리 근육 이야기가 나왔다.

곰TV, JTBC '아는형님'

김희철 씨는 "호동이 형 맨날 자기 종아리 자랑하면서 우리 엄청 괴롭혀"라고 호소했다. 이수근 씨도 "종아리에 하트가 있잖아"라고 거들었다. 강호동 씨는 보여달라는 말에 부끄러워했다.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바지를 걷은 강호동 씨 다리엔 아직 근육이 짙은 종아리가 있었다. 종아리엔 근육을 따라 뒤집힌 하트 모양이 있었다. 이만기 교수는 "아직 살아있네"라며 칭찬했다. 김희철 씨는 "생닭 같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서장훈 씨는 이만기 교수에게도 "(종아리) 한번 보여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만기 교수도 바지를 걷고 종아리를 공개했다. 그의 종아리에는 강호동 씨보다 더 짙은 하트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이만기 교수 종아리는 김희철 씨 종아리보다 2배는 더 굵어 보였다.

패널과 게스트들은 천하장사 출신이 보여준 종아리 근육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천하장사 간 종아리 근육 대결은 이만기 교수 승리로 돌아갔다.

강호동 씨는 선수 시절 막대한 운동량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교수님 전성기엔 종아리 힘으로 스쿼트를 260kg까지 들었다"라고 말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