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명절 현업업무 직원 격려

2018-09-23 13:00

화순군"현업업무 직원 30명과의 간담회, 위문품 전달"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추석명절을 맞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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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업무 직원 30명과의 간담회, 위문품 전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사관리와 방호, 노점상 단속, 도로 보수, 주차장 관리 등 남들이 꺼리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군민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현업업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유난히 무더웠던 금년 여름에 현업에 종사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직원들이 근무에 집중할 수 있었고, 화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명품화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형찬유 청사관리원은 “기간제근로자라는 불안정한 신분 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었지만 지난 4월에 무기직으로 전환되어 삶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면서 “군수님을 비롯한 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127명은 물론, 유관기관인 화순경찰서, 육군 제6753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치안과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의경과 군인들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