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연휴때 '특별상황반'..'비상 대기'

2018-09-20 16:01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추석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추석연휴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추석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추석연휴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600여명의 공무원을 10개 상황반을 꾸려 비상사태에 대비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청
파주시청

시는 추석 종합대책 상황반을 ▲종합상황반 ▲상하수도대책반 ▲쓰레기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성묘안내반 ▲재해대책반 ▲현장출동반) ▲물가연료대책반▲관광지 안내반 등을 각 읍면동에 구성키로 했다.

또 상하수도대책반을 마련해 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과 비상급수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수거를 위해 '기동 청소반'도 편성했다.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선 파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 연합회가 나서 관내 장사시설, 대형아울렛 주변에서 교통지도 관리·단속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확대허용과 단속은 유예된다.

특히 비상대책진료상황실을 편성, 연휴기간 중 24시간 병·의원과 약국을 교대로 문을 연다.

당직 약국(병의원)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진료를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연휴동안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감악산, 마장호수)는 안내반을 특별편성해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준 총무과장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교통·재난·비상의료 등 10개 반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